장광, 무명 배우 子 수산시장 알바 목격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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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배우인 아들의 일터에 처음 방문한 배우 장광이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 아들 장영의 수산시장 아르바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장영은 아빠가 46년간 걸어온 배우의 길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고, 장광은 끈질긴 노력으로 '성대 마비'라는 역경을 이겨낸 아들에게 감동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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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무명 배우인 아들의 일터에 처음 방문한 배우 장광이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 아들 장영의 수산시장 아르바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연기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어려운 무명 배우 장영은 "배우라는 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서 버텨나가는 중"이라고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장영의 수산시장 아르바이트는 묵직한 활어 뜰채질로 시작해 429㎡(130평)이나 되는 수산시장 전체 하수구 청소까지 고된 작업이 이어진다.
그런 가운데 장광 부부가 아들의 일터에 몰래 방문한다. 힘들게 일하는 아들의 모습을 처음 본 장광은 마음이 복잡한 듯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그리고는 "실제로 보니까 너무 짠하고 고생하는 것 같다"라며 먹먹해한다.
지난 방송에서 장영은 아빠가 46년간 걸어온 배우의 길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고, 장광은 끈질긴 노력으로 '성대 마비'라는 역경을 이겨낸 아들에게 감동을 표했다.
제작진은 "서로를 이해하며 조금씩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고 있는 장광 부자의 훈훈한 모습이 이번 방송에서도 계속 이어질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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