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고폰 데이터 삭제 센터 100곳으로 확대

최지희 기자 2024. 8. 11.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단센터는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삭제·진단 서비스 업체 '블랑코코리아'와 손잡고 5월 운영을 시작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거래가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을 가진 만큼 앞으로 중고폰을 안전하게 거래할 판매를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은 "중고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아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고객들이 믿고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진단센터’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이달 내 전국 10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중고폰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진단센터는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삭제·진단 서비스 업체 ‘블랑코코리아’와 손잡고 5월 운영을 시작한 서비스다. 일부 빅테크와 스마트폰 제조사의 공식 수리점에서도 사용하는 블랑코코리아의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활용, 중고폰을 직거래하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침해를 막아준다.

진단센터는 5월 22개 매장으로 시작해 6월 말 63곳으로, 다시 이달 말 100곳까지 늘 예정이다. 진단센터 이용자 수는 운영 2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12배 증가했다고 LG유플러스는 전했다. 회사는 앞서 2월부터 두 달 간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도 제휴를 맺고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이용자 수요를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거래가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을 가진 만큼 앞으로 중고폰을 안전하게 거래할 판매를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은 “중고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아 고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고객들이 믿고 중고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