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서 초등부 대상에 경남 'K-오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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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에서 경남 금호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K-오룡이' 초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등부 대상에는 경남 진명여중 '잡채'가, 고등부 대상에는 전남 광영고 '우리 어떰'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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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은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에서 경남 금호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K-오룡이' 초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등부 대상에는 경남 진명여중 '잡채'가, 고등부 대상에는 전남 광영고 '우리 어떰'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부초미-ist'를 비롯한 6개 팀이, 우수상(특허청장상)은 '아이앤아이' 등 9개 팀이, 특별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은 '돌아온 산참치' 등 3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48개 팀이 표현, 제작, 즉석 과제 등 3개 과제를 놓고 경연을 펼쳤다.
대상에는 상장·메달·상금 100만원이, 최우수상에는 상장·메달·상금 50만원이, 우수상에는 상장·메달·상금 30만원을, 특별상에는 상장·메달·상금 20만원이 수여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인공지능(AI)이 발달한 시대에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의사소통, 협업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이라며 "창의성과 상상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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