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뽑기 기계 안에서 '꿈틀', 뭔가 봤더니…

장종호 2024. 8. 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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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인형 뽑기에서 살아있는 '마못(Marmot)'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던컨스빌에 있는 미니 골프장 앞 인형 뽑기 가게 직원은 기계 안에서 꿈틀거리는 물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알록달록한 인형과 기계 사이에 '뚱뚱한' 설치류 마못이 끼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구조대는 기계 배출구를 열어 마못이 안전하게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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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욕포스트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한 인형 뽑기에서 살아있는 '마못(Marmot)'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던컨스빌에 있는 미니 골프장 앞 인형 뽑기 가게 직원은 기계 안에서 꿈틀거리는 물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알록달록한 인형과 기계 사이에 '뚱뚱한' 설치류 마못이 끼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못은 탈출하기 위해 몸을 움직여보지만 여의치 않았다. 눈만 깜빡거릴 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구조대는 기계 배출구를 열어 마못이 안전하게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했다. 마못은 다치지 않은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인형과 섞여 있으니 잘 안 보인다", "인형을 훔치려고 들어간 것은 아닐까", "손님이 인형 뽑으려다 봤으면 기절했을 것"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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