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택배 분류전담자 100% 직접 고용”

유진우 기자 2024. 8.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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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올해 중 택배 물품 분류 전담 인력을 모두 직접 고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CLS는 업계 최초로 수천명 규모 분류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CLS는 2021년부터 전문업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던 분류 전담 인력을 직접 고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CLS는 분류 전담 인력을 100% 직접 고용하면 산업재해보험 같은 사회보험 미가입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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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차량이 주차돼 있다. /뉴스1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올해 중 택배 물품 분류 전담 인력을 모두 직접 고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CLS는 업계 최초로 수천명 규모 분류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분류를 전담하는 인력을 따로 갖추면 배송 인력은 배송에만 전념할 수 있다. CLS는 결과적으로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CLS는 2021년부터 전문업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던 분류 전담 인력을 직접 고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재 직접 고용 비율은 80%를 웃돌고 있다고 CLS는 전했다.

CLS는 분류 전담 인력을 100% 직접 고용하면 산업재해보험 같은 사회보험 미가입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LS는 내년까지 분류시설 자동화에 200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업무 여건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CLS 관계자는 “100% 직고용을 통해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없애고 근로자 처우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화시설을 확대해 업무 여건도 선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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