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슈가, 조만간 경찰 출석해 조사 예정

김지은 기자 2024. 8. 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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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조만간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조사하기 위해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

경찰은 슈가가 몰았던 전동스쿠터를 따로 입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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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슈가 음주 경위·음주량 등 조사 예정
/사진=슈가 인스타그램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조만간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조사하기 위해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 출석 날짜는 아직 미정으로, 슈가의 음주 경위·음주량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슈가가 몰았던 전동스쿠터를 따로 입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슈가는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넘어섰다. 경찰은 슈가에 대해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당시 슈가는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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