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힐링 위한 '웰니스' 관광지 12곳 선정

오영재 기자 2024. 8. 11.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제주 웰니스 관광지' 1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는 산림·해양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마음 챙김 프로그램, 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체들로,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뜻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6월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특별 이벤트로 곤충, 동물을 중심으로 한 생물·자연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유튜버 에그박사의 '숲 힐링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실은 제주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의 다양한 식생 및 산림 자원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교육과 숲 치유 경험을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24.06.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제주 웰니스 관광지' 1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웰니스 관광지는 산림·해양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마음 챙김 프로그램, 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체들로,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뜻한다.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웰니스 커뮤니티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자연.숲 치유 관광지에는 머체왓숲길, 서귀포치유의숲, 파파빌레, 환상숲곶자왈공원 등이 선정됐다. 제주의 청정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힐링·명상 관광지는 제주901, 취다선리조트, 생각하는정원, 해비치호텔앤리조트 등이다. 내면의 소리에 집중해 명상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다도, 비건푸드 등이 운영된다.

뷰티·스파 분야에는 WE호텔 웰니스센터가 선정됐다. 물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법을 포함해 '수(水) 치유 시설', 뷰티케어 등의 시설을 갖췄다.

커뮤니티 관광지는 ▲신흥2리 동백마을 ▲회수다옥 ▲씬 오브 제주 등이다. 제주의 전통문화, 사람, 음식 등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조성됐다.

제주도는 선정된 12곳에 대해 3년간 인증기간을 부여하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가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자연자원과 기후, 문화 등을 반영한 제주형 웰니스 관광을 집중 육성해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 성장 모델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