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산업육성 우수…성장사다리·연고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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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지원과 시·군 연고사업 등 지역 특화기업 육성 실적이 호평받았다.
특히 창업부터 선도기업, 강소기업 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시·군 특화산업을 지원하는 연고사업 분야에서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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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지원과 시·군 연고사업 등 지역 특화기업 육성 실적이 호평받았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매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세우고, 지역 특화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총 197억 원을 들여 소재 부품과 에너지, 헬스케어 등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53건과 사업화 8건, 정책 지정 7건 등 모두 68개 지원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창업부터 선도기업, 강소기업 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시·군 특화산업을 지원하는 연고사업 분야에서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산업진흥원, 대학, 기업 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규 고용 325명, 사업화 매출 897억 원, 특허·인증 172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로 국비 17억 8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 진보, 공급망 변화 등 글로벌 국내외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등 보다 내실있게 지역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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