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뉴진스 해린 닮은꼴' 딸 소윤…"미대 준비 중"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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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에 형님들은 과거 정웅인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세 딸의 근황을 물었다.
정웅인은 "첫째 세윤이가 고2, 둘째 소윤이가 중3, 막내 다윤이가 초6이다"며 딸 이야기에 환하게 웃는 딸바보 아빠였다.
그러자 정웅인은 막내딸 다윤에게 "내가 대본에 형광펜으로 지문은 한 줄로, 대사는 두껍게 그린다고 했더니, 나중에 촬영하고 왔더니 내 대사에 형광펜으로 그려놨더라"며 "그게 너무 귀엽고 연기할 맛 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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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정웅인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JTBC 새 드라마 '가족X멜로'의 지진희, 김지수, 정웅인, 최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웅인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민경훈에게 "아기 빨리 낳을 거냐"고 물었다. 이에 민경훈이 "아직 모르겠다. 계획 안 했다"고 하자, 정웅인은 "나는 딸 셋이다. 아기 빨리 낳아라"고 했다.
이에 형님들은 과거 정웅인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세 딸의 근황을 물었다. 정웅인은 "첫째 세윤이가 고2, 둘째 소윤이가 중3, 막내 다윤이가 초6이다"며 딸 이야기에 환하게 웃는 딸바보 아빠였다.
이어진 퀴즈 시간에 정웅인은 '딸이 있어 좋다고 느낄 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진호는 "대본이 나오면 웅인이 대사에 형광펜으로 다 칠해줘"라고 대답을 맞췄다.
그러자 정웅인은 막내딸 다윤에게 "내가 대본에 형광펜으로 지문은 한 줄로, 대사는 두껍게 그린다고 했더니, 나중에 촬영하고 왔더니 내 대사에 형광펜으로 그려놨더라"며 "그게 너무 귀엽고 연기할 맛 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둘째 딸 소윤에 관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기획사에서 연락해 왔냐?'는 질문에 "제의는 많이 왔는데, 본인이 반대한다"고 했다. 현재 미술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웅인은 "미대를 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고, 그러다가 기회가 되면 연기자의 길도 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여러 가지를 하고 싶다면 내가 많이 열어주고 싶고 시켜주고 싶다"며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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