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주가 수익률 마이너스 행진…상장종목 10개 중 8개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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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 10개 중 8개 꼴로 주가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들어 코스피 종목 957개 중 790개(82.5%)는 지난 달 말(31일 종가) 대비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엑스플러스(-54.2%)가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지난달 31일 상장한 피앤에스미캐닉스(-39.6%)가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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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 10개 중 8개 꼴로 주가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들어 코스피 종목 957개 중 790개(82.5%)는 지난 달 말(31일 종가) 대비 주가가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37개(14.3%)였고, 보합은 30개(3.1%)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 종목 1742개 중 1348개(77.3%) 종목은 하락했고, 296개(16.9%) 종목은 상승했다. 98개(5.6%) 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피·코스닥 종목을 통틀어서는 2183개(79.2%)가 내렸고, 433개(16.9%)는 상승했다.
코스피 종목 중 하락률이 가장 큰 것은 KC그린홀딩스(-36.2%)였다.
아모레퍼시픽(-34.5%), 아모레퍼시픽우(-31.4%), 삼부토건(-31.3%), 한국공항(-27.3%), HS효성(-25.6%), DB하이텍(-22.7%), DL(-22.24%), 두산(-22.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근 매물로 나온 한양증권우(96.5%)는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휴니드(38.7%), 진원생명과학(33.4%), 에스디바이오센서(32.6%), 씨에스윈드(31.1%), 사조산업(27.0%), 신풍제약우(25.8%)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엑스플러스(-54.2%)가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지난달 31일 상장한 피앤에스미캐닉스(-39.6%)가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장한 퀄리타스반도체(-27.4%), 이노스페이스(-24.3%)를 비롯해 테크윙(-23.8%), 파두(-21.2%), HPSP(-18.5%), 삼천당제약(-10.3%) 등도 하락세였다.
반면 진단키트주인 진매트릭스(96.9%)가 코로나19 재유행 영향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셀리드(86.5%), 퀀타매트릭스(73.3%), 피씨엘(58.3%), 블루엠텍(47.8%), 수젠텍(47.3%), 휴마시스(47.3%) 등 헬스케어 종목이 상승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수보다는 업종 및 종목 선택이 중요한 시기"라며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높은 조선·방산·화장품·헬스케어·인터넷·게임이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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