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대전·세종 경선… 전당대회 일주일 앞으로

박소정 기자 2024. 8. 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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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대전·세종 경선이 열리며 당권 레이스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대전 서구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대전·세종 지역 경선을 실시한다.

이날 대전·세종 경선을 기점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지역 순회 경선 마지막 일정인 서울 경선을 치른 뒤 다음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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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서 마지막 경선 후 18일 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의 대전·세종 경선이 열리며 당권 레이스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대전 서구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대전·세종 지역 경선을 실시한다.

지난 4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전국당원대회 광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당원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김지수 후보. /뉴스1

앞서 이재명 후보는 전날 자신의 ‘정치적 안방’인 경기에서 압승하며 대표 연임이 매우 유력해졌다. 총 17차례 지역 순회 경선 중 14곳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 후보는 누적 득표율 89.14%를 기록 중이다.

후보 8명 중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선 막판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17.98%), 정봉주(15.67%), 김병주(13.91%), 한준호(13.71%), 이언주(11.54%), 전현희(11.49%), 민형배(10.66%), 강선우(5.03%) 후보 순이다.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오는 18일 열린다. 이날 대전·세종 경선을 기점으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지역 순회 경선 마지막 일정인 서울 경선을 치른 뒤 다음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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