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서 다슬기 잡던 50대 심정지

김현수 기자 2024. 8. 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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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10일 오후 3시32분쯤 경북 영덕군 지품면 한 하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119 신고는 A씨 가족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슬기를 잡다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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