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떼 같은 자폭 무인기들" 헤즈볼라군 이스라엘 남부 군부대 공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 시의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는 이스라엘군 부대에 잇따라 자살 드론들을 떼로 투입해서 이스라엘군 부상병이 속출하게 했다고 발표했다.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군 사령관 후아드 슈크르를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다히예에서 암살한 이후로 긴장과 공포가 날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페드 시 이군부대에 무인기 떼로 폭격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 시의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는 이스라엘군 부대에 잇따라 자살 드론들을 떼로 투입해서 이스라엘군 부상병이 속출하게 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 10일 이슬람 저항군 전사들이 자폭 드론의 무리들을 이스라엘의 미흐베 알론 군기지에 보내 공습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 부대는 사페드 시의 남서쪽에 있는 이스라엘 북부군의 집결지로 병영과 비상용 군수창고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우리는 부대안의 장병과 시설들을 직접 조준해서 폭격했으며 사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헤즈볼라는 밝혔다.
또한 이번 공격은 9일 레바논의 남부 도시 시돈에서 하마스의 지휘관 사메르 알-하지가 이스라엘 무인기로 암살 당한데 대한 보복 공격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레바논군의 한 소식통은 익명을 전제로 신화통신에게 이스라엘군이 최근 레바논 남부에서 한 낮에 6개 마을을 무인기와 전폭기로 공습해서 3명의 민간인이 죽고 주택 18채가 파괴당했다고 제보했다.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군 사령관 후아드 슈크르를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다히예에서 암살한 이후로 긴장과 공포가 날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
헤즈볼라의 하산 나스랄라 사무총장은 사건 직후 그에 대한 보복을 경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