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 태국 봉사활동 참가자 16명 모집

박병기 2024. 8.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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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 23∼29일 태국 봉사활동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16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센터는 2012년부터 이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낡은 친정집을 고쳐주는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영동군 가족센터와 협의해 A씨 친정집을 봉사 대상지로 정했으며, 낡을 집 일부를 허문 뒤 다시 짓는 수준의 대대적인 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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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 23∼29일 태국 봉사활동에 참가할 자원봉사자 16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캄보디아 봉사활동 모습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센터는 2012년부터 이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낡은 친정집을 고쳐주는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태국 칸차나부리 지역에 있는 A씨의 친정집을 방문한다.

희망자는 이달 12∼23일 센터(☎ 043-740-3388)로 신청해야 한다.

활동비(여비)는 전액 영동군이 지원하고, 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 회원 중 집수리, 벽화, 이미용 관련 기술이 있으면 우선 선발된다.

센터 관계자는 "영동군 가족센터와 협의해 A씨 친정집을 봉사 대상지로 정했으며, 낡을 집 일부를 허문 뒤 다시 짓는 수준의 대대적인 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그동안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을 찾아 낡을 집을 고쳐주고 우물을 파주거나 학교 건립을 돕는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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