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절찬상영 샌디에이고 극장...김하성 2안타 1타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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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오늘도 '극장 승부'를 연출했다.
샌디에이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9-8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야수선택, 다시 계속된 만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야수선택으로 2점을 추가했다.
5회말에만 6실점하며 리드를 허용했던 샌디에이고는 7회 2득점을 시작으로 8회 잭슨 메릴의 투런 홈런, 아라에즈의 적시타를 묶어 3득점하며 8-7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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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오늘도 ‘극장 승부’를 연출했다. 김하성도 펄펄 날았다.
샌디에이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9-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리즈 우세 전적을 확정하며 66승 52패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43승 75패.
4회초 1사 2루에서 중전 안타로 2루에 있던 데이빗 페랄타를 불러들였다. 1-2 카운트에서 4구째 95.9마일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온 것을 강타, 2루수 옆 빠져나가는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7회에는 무사 1루에서 밀어치는 타구로 안타를 만들며 팀 득점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야수선택, 다시 계속된 만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야수선택으로 2점을 추가했다. 김하성도 이때 홈을 밟았다.
5회말에만 6실점하며 리드를 허용했던 샌디에이고는 7회 2득점을 시작으로 8회 잭슨 메릴의 투런 홈런, 아라에즈의 적시타를 묶어 3득점하며 8-7로 역전했다.
마이애미도 끈질겼다. 8회말 제이크 버거의 솔로 홈런이 나오며 8-8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볼넷을 고르며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아라에즈의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9-8로 앞서갔다.
마이애미는 10회말 선두타자 데릭 힐의 번트가 3루 파울라인 안쪽에 붙으며 내야안타가 됐지만, 샌디에이고가 실점을 잘 막아냈다. 1사 2, 3루에서 재비어 에드워즈의 타구를 잡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홈에 송구, 선행 주자를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선발 맷 월드론이 4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고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도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나머지 불펜들이 잘해줬다. 2 1/3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조니 브리토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로베르토 수아레즈가 승리투수, 태너 스캇이 세이브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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