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지원금 축소 반발' 청주소각시설 봉쇄 집회 주도자 송치

이성민 2024. 8.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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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주민지원금 축소에 반발해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을 봉쇄한 집회 주도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1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주민협의체 위원장 A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4일 휴암동 주민 60여명이 주민지원금이 삭감된 데 반발해 소각로 입구를 트랙터로 가로막은 불법 집회를 주동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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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지난 3월 주민지원금 축소에 반발해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을 봉쇄한 집회 주도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멈춰선 청소차량들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 흥덕경찰서는 11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주민협의체 위원장 A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4일 휴암동 주민 60여명이 주민지원금이 삭감된 데 반발해 소각로 입구를 트랙터로 가로막은 불법 집회를 주동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주민들은 10시간 동안 130여대의 쓰레기 수거 차량의 통행을 막은 뒤 시 측으로부터 이범석 시장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서야 집회를 해산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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