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데려오겠다”던 승리, 해외 ‘버닝썬’ 행사 참석 논란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8. 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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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행사에 특별 출연한다는 게시물이 공개돼 논란이다.

특히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2006년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지난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팀을 불명예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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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행사에 특별 출연한다고 해 논란이다.
‘버닝썬 게이트’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행사에 특별 출연한다는 게시물이 공개돼 논란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류 전문 매체인 ‘올케이팝’은 이벤트 관리 회사인 TSV 매니지먼트가 시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버닝썬’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젠틀멘스 클럽에서 열린다. 전날 SNS 계정을 통해 포스터 등이 공유됐다.

2006년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지난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팀을 불명예 탈퇴했다.

당시 승리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후 지난해 2월 9일 승리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 1월에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클럽에서 열린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 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말하며 호응을 유도했다. GD&태양의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빅뱅 팔이를 하는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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