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어르신 안전 하우징' 250가구로 확대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기초연금 수급 250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200가구)보다 50가구 확대됐다.
지난해 사업을 추진한 20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1%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손잡이·경사로 설치 등 고령자 맞춤형 시공…사업 만족도 96.1%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올해 기초연금 수급 250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200가구)보다 50가구 확대됐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주거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경기도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타일, 안전손잡이, 경사로 설치 △실내조명 밝게 만들기 △문턱 없애기 △좌식 싱크대 설치 등에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각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7월 말 현재 70가구가 공사를 완료했고, 180가구는 현재 공사 중이다. 사업 대상자의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일정 협의 후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세부 일정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지난해 사업을 추진한 20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1%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노인 낙상에 따른 사망사고는 자택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령자가 거주하는 가정 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경기도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리 올림픽] "아프간 여성에 자유를"…망토 두른 비걸, 경기 후 실격 처분
- [파리 올림픽] 신유빈, '15일 14경기' 이겨내고 32년 만에 '멀티 메달'
- 브라질 상파울루서 여객기 추락…"탑승객 전원 사망"
- [비즈토크<상>] 연이은 전기차 화재…캐즘 이어 확산하는 '포비아'
- [르포] 오늘도 노인들은 지하철을 탄다…"폭염을 피하고 싶어서"
- [아하!] 우산 들만하면 그치는 장대비…스콜이 아니라고? (영상)
- [외교비사⑤] 항공 편명까지...DJ-YS, 영원한 라이벌의 암투?
- 대통령실, 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에 "대통령 고유 권한"
- 최정훈, 한지민과 열애 심경…"심장이 벌컥 뛰더라"
- 민주당, 권익위 간부 사망에 '김건희 특검법'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