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재혼 후 전처에 저작권 양도 “약속 지켰다” (가보자GO)[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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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전처에게 저작권을 양도한 사연을 고백했다.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돼 저작권을 가져갈 수 있음에도 2003년 이혼한 전처에게 양도한 이유에 대해 조관우는 "강압적으로 제 이름으로 올린 게 아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이를 맡아서 키우기로 하면서 '재혼 시 저작권을 양도한다'는 계약이 있었다"며 "절대 재혼 안 하려고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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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조관우가 전처에게 저작권을 양도한 사연을 고백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2'에는 조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관우는 최고 히트곡 '늪'을 발매하기 직전 결혼했다며 "저작권을 전부 아내에게 넘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데뷔 초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정산을 받지 못했던 조관우가 3집부터 본격적으로 제작에 뛰어들며 저작권이 쌓이기 시작했다는 것.
조관우는 "대부분 가사를 아내가 썼는데 제 이름으로 올렸다. '길', '영원', '실락원'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제가 보탬이 안 된 건 아니다. 어느 정도는 같이 작업을 했지만 아내의 지분이 큰 건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돼 저작권을 가져갈 수 있음에도 2003년 이혼한 전처에게 양도한 이유에 대해 조관우는 "강압적으로 제 이름으로 올린 게 아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이를 맡아서 키우기로 하면서 '재혼 시 저작권을 양도한다'는 계약이 있었다"며 "절대 재혼 안 하려고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그러나 2010년 재혼한 조관우는 "재혼했으니까 저작권을 줘야 한다. 재혼 전까지는 제가 가지고 있었다. 그저 약속을 지킨 것일 뿐"이라며 "빚이 많다는 소문이 있다. 있어 봐야 2~3억 정도인데 15억이라고 기사가 나더라. 정정보도를 요청해도 반영이 안 된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관우는 2003년 첫 번째 이혼, 2018년 두 번째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조관우는 전처들과의 사이에서 자녀 네 명을 두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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