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 재난문자 2356건…전년대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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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국에 발송된 폭염 관련 재난문자가 전년 대비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6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발송된 폭염 재난문자는 총 2356건이다.
지난해 발송된 폭염 재난문자(1680건) 보다 1.4배가 늘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난문자는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국민들께서 잘 숙지하고 따라주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시 행동 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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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국에 발송된 폭염 관련 재난문자가 전년 대비 1.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6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발송된 폭염 재난문자는 총 2356건이다.
지난해 발송된 폭염 재난문자(1680건) 보다 1.4배가 늘었다.
전국 각지에서 최고기온 신기록이 쏟아졌고, 현재도 충청권을 비롯한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을 웃돌면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안전수칙 및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폭염은 기록적인 더위가 덮쳤던 2018년 한파와 함께 처음으로 자연 재난에 포함됐다.
당시 111년 만의 무더위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폭염도 다른 재난처럼 관리하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서다.
이에 재난 상황 시 각 부처의 역할이 체계적으로 규정되고, 사망자 등에 대한 각종 피해 보상도 가능케 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난문자는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국민들께서 잘 숙지하고 따라주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시 행동 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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