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메달 노린다…역도 박혜정·근대5종 김선우·성승민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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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 마지막 날까지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선우(경기도청)와 성승민(한국체대)은 11일 오후 6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박혜정은 이번 대회 가장 확실한 역도 메달 후보로 꼽힌다.
이날 박혜정이 메달을 따게 되면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후 12년 만에 여자 최중량급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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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 마지막 날까지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선우(경기도청)와 성승민(한국체대)은 11일 오후 6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성승민은 10일 열린 여자 준결승에서 A조 4위로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이어 열린 B조에 나선 김선우는 조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성승민은 올해 6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 여자부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어 메달 기대주로 주목된다.
김선우도 3번쨰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인 만큼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박혜정(고양시청)은 오후 6시 30분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를 치른다.
박혜정은 이번 대회 가장 확실한 역도 메달 후보로 꼽힌다.
박혜정은 메달권 경쟁 후보들인 에밀리 캠벨(영국), 두안각소른 차이디(태국)보다 10㎏ 정도를 더 든다.
박혜정은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리원원(중국) 다음 2위 자리를 확실히 굳혔다.
역대 역도 여자 최중량급 한국인 메달리스트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뿐이다.
이날 박혜정이 메달을 따게 되면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후 12년 만에 여자 최중량급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다.
한편, 파리 올림픽 성화는 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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