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왜 거기서 나와?' 톰 크루즈에 심지어 日 AV 배우까지[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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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세계 각국의 스타들이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미국)가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경기에는 세계적인 스타들도 함께 했다.
'미션 임파서블'과 '탑건' 시리즈 등으로 최고의 액션 스타에 등극한 크루즈는 최근 영화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파리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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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세계 각국의 스타들이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체조 여왕' 시몬 바일스(미국)가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경기에는 세계적인 스타들도 함께 했다. 특히 바일스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지 모르는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해 미국 유명인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가장 눈에 띄는 스타는 배우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과 '탑건' 시리즈 등으로 최고의 액션 스타에 등극한 크루즈는 최근 영화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파리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크루즈는 알아본 팬들이 쇄도하자 웃으며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크루즈가 경기장 대형 스크린 및 중계 화면에도 등장하자 '미션 임파셔블'의 테마송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크루즈는 대회 폐막식에도 참석해 2028년 LA올림픽이 열리는 미국 측 인사로 깜짝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밖에도 래퍼 겸 배우인 스눕 독이 미국 내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의 중계 방송팀 일원으로 참석했다. 또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 등 최고의 스타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국내 스타들도 현장에서 태극 전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 등 여자 탁구 대표팀이 16년 만의 단체전 메달(동)을 따낸 10일에는 배우 이동욱과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앞에 앉아 기쁨을 함께 했다.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도 중계 화면에 잡혔다. 이동욱과 민호는 IOC 홍보대사 격인 '올림픽™ 프렌즈'에 선정돼 파리에 머물고 있는데 태권도 경기장에서도 남자 58kg급 박태준(경희대)의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심지어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여자 경기가 열린 지난 9일에는 의외의 인물도 깜짝 등장했다. 일본 AV(성인 영화) 배우 시미즈 켄으로 국내에도 '시미켄TV'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심익현 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시미즈는 이날 일본 선수가 우승한 결승 경기 중계 화면에 비쳤는데 자국 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미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이트보드, 육상 결승, 브레이킹, 응원하고 올게요. 첫 올림픽 관전!'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올렸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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