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낭만 품은 파리올림픽'…경기장이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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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파리는 세계적인 문화 명소가 가득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번 올림픽 역시 파리만이 보유한 명소들을 적극 활용돼 보는 이들의 '눈이 즐거운' 대회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근대 올림픽 128년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을 벗어나 센강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통상적으로 주 경기장을 걸어 들어가며 손을 흔들던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선 '수상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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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박정호 이동해 기자 =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파리는 세계적인 문화 명소가 가득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번 올림픽 역시 파리만이 보유한 명소들을 적극 활용돼 보는 이들의 '눈이 즐거운' 대회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근대 올림픽 128년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을 벗어나 센강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잘 알려진 센강은 '파리의 낭만'을 상징하는 명소다.
통상적으로 주 경기장을 걸어 들어가며 손을 흔들던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선 '수상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160여척의 보트에 나눠 타고 입장하는 장면은, 이번 대회의 가장 특별한 순간이 됐다.
특히 프랑스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올림픽의 전통 종목인 근대5종과 승마가 펼쳐졌다.
유명한 에펠탑을 배경으로도 경기가 열린다. 에펠탑이 올려다보이는 샹드마르스 공원은 '에펠탑 경기장'으로 이름을 바꿔 비치발리볼 종목이 진행됐다.
그랑 팔레에서 이어지는 다리 '퐁 알렉상드르 3세'에선 마라톤 수영과 트라이애슬론이 진행됐다.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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