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천·함안·창녕 미래관광 개발에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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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과 함안, 창녕의 대규모 '미래형 관광' 개발에 투자하실 분 찾습니다."
경남도는 오는 8월16과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과 함께 참가해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 통합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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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군과 관광개발 대상지 사업계획안 적극 홍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사천과 함안, 창녕의 대규모 '미래형 관광' 개발에 투자하실 분 찾습니다."
경남도는 오는 8월16과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과 함께 참가해 경상남도 관광 투자유치 통합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3개 시·군 민간투자 관광개발 대상지 사업계획안을 널리 알리고 관심 기업과 잠재적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경남도는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투자가치 증대 및 관광투자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23년 11월부터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과 공동으로 '민간투자 관광개발 대상지 컨설팅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용역을 통해 ▲사천시-진도 ▲함안군-옛 함안IC 부지 ▲창녕군-부곡하와이를 민간투자 관공개발 대상지로 선정하고, 개발 여건 검토 및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전략적 민간투자 유치 방안을 수립했다.
구체적 사업 계획안을 보면, 사천시는 진도 섬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인근 비토해양낚시공원을 활용하여 가족형 해양레저체험의 명소를 조성하고, 전국의 낚시 마니아 성지 조성을 목표로 (가칭)사천 낚시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공공 부문에서는 실내낚시터&낚시박물관, 펫 테마가든, 낚싯배 터미널, 보도교(비토섬-진도 구간 300m 길이) 등을 투자할 예정이며, 민간투자로는 연립형 콘도미니엄, 단독형 콘도미니엄, 오션뷰 해수 스파, 상업시설, 해양레저 프로그램 조성 등 유치를 진행한다.
함안군은 구 함안IC 부지에 말이산고분군의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인한 관광객 증가 추이에 맞춰 숙박시설 민간투자자 2개소 유치, 경남 최고의 숙박·스포츠·문화가 결합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가칭)함안 아라가야 관광단지’를 추진한다.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공공에서는 컨벤션센터, 테마공원·광장, 복합문학관, 공공도서관을 조성한다.
민간투자 유치로는 3~4성급 관광호텔, 2~3성급 관광호텔, 유스호스텔, 상업시설 등을 진행한다.
창녕군은 부곡온천이 국내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되어 부곡온천 활성화를 통한 국내 최고 온천관광지 도약을 위해 경남 대표 온천휴양지였던 부곡하와이를 온천+파크골프가 연계된 테마 실버타운으로 재개발하여 헬스케어 리조트 (가칭)부곡 핫스프링스 카운티를 추진한다.
사업 계획안을 보면, 노인복지시설(타워형, 연립형, 단독형)과 호텔, 병원, 스파, 상가시설,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등을 민간투자 유치로 진행한다.
경남도는 이번 민간투자 대상 컨설팅 대상지 이외 기존 관광분야 민간투자유치 대상 지역으로 발굴한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통영시 폐조선소, 고성군 자란도, 거창 가조온천 등 20여 개소에 대해서도 입지 분석, 투자 장점, 연계 관광지 소개, 부지 정보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개발 대상지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투자 보조금 최대 30억 원(투자금액의 10% 내, 신규 투자금액 200억 원 이상, 신규 상시 고용인원 20명 이상), 대규모 투자 시 보조금 최대 200억 원(투자금액의 10% 내, 신규 투자금액 1,000억 원 이상, 신규 상시 고용인원 40명 이상), 고용보조금 최대 10억 원(투자금액의 10% 내, 신규 투자금액 200억 원 이상, 신규 상시 고용인원 20명 이상)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기점으로 9월26일부터 29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남해안권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에도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영욱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서울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광개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투자 인센티브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 분야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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