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낮 최고기온 33도…온열질환 유의

박혜원 기자 2024. 8. 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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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11일 부산과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2도, 경상남도 32~35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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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11일 부산과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2도, 경상남도 32~35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낮 12시~ 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과 경남남 김해 등 지역에 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10일 연제구 세병교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 전민철 기자 j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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