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더니”...승리, 인도네시아 ‘버닝썬’ 행사 참석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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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4)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행사에 특별 출연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류 전문 매체인 '올케이팝'은 이벤트 관리 회사인 TSV 매니지먼트가 시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버닝썬'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승리가 특별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행사 개최 일정 및 승리를 비롯한 게스트 참석 등 소식은 TSV 매니지먼트 SNS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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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4)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행사에 특별 출연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류 전문 매체인 ‘올케이팝’은 이벤트 관리 회사인 TSV 매니지먼트가 시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버닝썬’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승리가 특별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젠틀멘스 클럽에서 열린다. 행사 개최 일정 및 승리를 비롯한 게스트 참석 등 소식은 TSV 매니지먼트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2022년 5월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23년 2월 9일 승리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논란 가운데 빅뱅을 탈퇴한 승리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행사에서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려오겠다”라고 외치는가 하면, 빅뱅 GD&태양의 유닛 싱글 ‘굿 보이’(GOOD BOY)를 부르며 춤을 추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 뿐 아니라 지난 5월에는 말레이시아 한 갑부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많은 이들은 승리가 반성의 기미도 없이 여전히 ‘빅뱅’의 이름을 이용해 자신을 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논란이 일고 있는 행사의 이름은 ‘버닝썬’이다. ‘버닝썬 사건’에 연루됐던 승리의 행사 참여 소식에 많은 이들은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더니”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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