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엘베문 발로 차고 도주...만취남 행패에 수리비 400만원
장영준 기자 2024. 8. 11. 07:31
승강기 문 사이로 한 남성이 탑승합니다. 난데없이 문을 강하게 발로 차는데요.
그러자 문이 뒤쪽으로 밀려 승강기가 고장이 나버립니다.
남성은 버튼을 누르더니 작동하지 않자 아무렇지 않게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강원 춘천시의 한 건물에서 취객이 승강기를 부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건물에 거주하는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저녁, 문제 남성의 이유 모를 발길질로 인해 승강기 센서가 망가지고 문이 찌그러졌습니다. 이로 인해 수리비 견적만 400만원이 나왔다는데요.
제보자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제보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는데, 주황색 차량을 운전해 떠난 것을 확인했다"라며 "음주 상태로 승강기를 망가뜨리고 음주 운전까지 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경수 복권' 두고 윤-한 충돌…친윤계 "한 대표 신중해야"
- "제2의 독립운동 필요한 때"…재야 단체·야당 '김형석 퇴진' 집회
- [인터뷰] 공기권총 첫 금메달 '제주 소녀' 오예진 "경기 전 새콤달콤 레몬맛 먹으면 잘 돼요"
- 휴전 협상 압박에도 '공습 강화'…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 폭격
- [사반 제보] "대답 안 해서"…중학생 마구잡이 폭행한 복싱 코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