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만 먹방 유튜버' 쏘영 "남편 9억 빚 내가 갚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에이터 쏘영이 남편의 빚을 다 갚았다.
쏘영은 10일 방송된 MBN 토크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남편이 결혼 전 동업했다. 9억원 빚이 생겼는데 그걸 안 갚는 방법은 딱 하나였다. 파산 신청"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런데 남편이 쏘영에게 결혼해서 함께 갚아나가자고 했다.
쏘영은 "결국 9억원을 다 갚았고 덕분에 당시 거래처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크리에이터 쏘영이 남편의 빚을 다 갚았다.
쏘영은 10일 방송된 MBN 토크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남편이 결혼 전 동업했다. 9억원 빚이 생겼는데 그걸 안 갚는 방법은 딱 하나였다. 파산 신청"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남편이 그때 '파산 신청을 하지 않을 거다. 돈 갚는 건 나 혼자 힘들면 된다. 하지만 나를 믿고 다가와준 거래처도 가족이 있을 텐데 다 힘들 수 없다. 그 사람들한테 다 갚을 것'이라 말했다"고 떠올렸다.
그런데 남편이 쏘영에게 결혼해서 함께 갚아나가자고 했다. 쏘영은 그 말에 울면서 "당신 같은 사람 처음 본다. 이런 사람이라면 함께할 수 있다"고 반응했다. 쏘영은 "저는 그게 되게 멋있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희생 정신"이라고 고백했다.
'동치미' 패널들은 "그걸 전문적인 말로 '내 눈을 내가 찔렀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쏘영은 "결국 9억원을 다 갚았고 덕분에 당시 거래처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다 갚았다. 같이가 아니라 내가 갚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쏘영은 유명 먹방 유튜버로 110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