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말라리아 모기 활동하는 야간시간 조심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11일 말라리아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부와 강원도 일대를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1일 말라리아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곧 모기에 물렸을 때에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부와 강원도 일대를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선정했다.
고양시도 말라리아 홍보 캠페인 실시, 민·관·군 합동 방역활동, 다양한 매체를 통한 말라리아 정보와 예방수칙 안내 등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막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8월 한 달 동안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주·야간 산책로로 이용하는 일산호수공원에 말라리아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 내 공원 74곳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및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 등 장비점검을 진행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모기에게 물린 뒤 원인 모를 오한, 두통,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