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미국, 프랑스 꺾고 남자 농구 5회 연속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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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농구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미국은 오늘(11일)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부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98-87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 결승에서 미국에 패한 프랑스는 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 웸반야마(26점·7리바운드)를 앞세워 설욕을 노렸으나 2회 연속 은메달에 만족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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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농구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미국은 오늘(11일)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부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98-87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올림픽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미국은 2쿼터 중반 데빈 부커의 3점포로 29-27 리드를 잡은 이후로는 계속 앞서 나가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을 49-41로 앞섰으며 3쿼터에는 10점 차 이상 앞서갔습니다.
4쿼터 막판에는 스테픈 커리가 고비마다 3점포를 터트리며 프랑스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미국은 커리가 3점 슛 8개로 24점을 넣었고 케빈 듀랜트와 부커가 나란히 15점씩 기록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14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듀랜트는 최근 4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올림픽 남자 농구 사상 최초로 4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고 르브론 제임스는 2004년 아테네 대회 동메달과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 결승에서 미국에 패한 프랑스는 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 웸반야마(26점·7리바운드)를 앞세워 설욕을 노렸으나 2회 연속 은메달에 만족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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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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