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32~34도 폭염 이어져…오후 곳곳 소나기

고석중 기자 2024. 8. 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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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11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임실·순창 등)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진안·장수 32도, 임실 33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34도, 정읍 35도 분포다.

오후에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전주·완주·무주·진안·장수·남원·임실·순창 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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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이은 무더위와 소나기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8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세병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08. pmkeul@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11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임실·순창 등)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무더위가 이어지며 폭염경보 10개 시군(전주·군산·익산·김제·정읍·부안·고창·완주·순창·임실)와 폭염주의보 4개 시군(무주·장수·진안·남원)에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무주, 장수, 진안, 남원 33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진안·장수 32도, 임실 33도, 전주·완주·무주·남원·순창·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34도, 정읍 35도 분포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오후에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전주·완주·무주·진안·장수·남원·임실·순창 등)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9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통~높음'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선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6시50분(616㎝)이고, 간조는 오후 1시23분(161㎝)이다. 일출은 오전 5시49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8분이다.

서해남부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2㎞(초속 8~12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0m로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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