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과거 얼마나 잘생겼길래 “직장인인데 배우 권유, IMF 탓 데뷔”(아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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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는데 늘 연기를 권유받았다는 배우 지진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형님들이 사연을 궁금해하자 지진희는 "내가 데뷔 전 연기 전공을 한 게 아니다. 직장 다니다가 갑자기 하게 됐다. 어떤 드라마에 캐스팅 되기 위해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나를 그냥 되게 좋아하셨다. '너 다음 작품에 무조건 주인공으로 쓰겠다. 대신 이상한 쪼(버릇) 생기니까 연기 배우지 마. 널 있는 그대로 쓰겠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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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는데 늘 연기를 권유받았다는 배우 지진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8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45회에서는 JTBC 새 드라마 '가족X멜로'의 주역 지진희, 김지수, 정웅인, 최민호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지진희는 데뷔 전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 배우 이정은임을 밝혔다. 당시 이정은이 지진희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은 '술이나 먹으러 가자'였다.
형님들이 사연을 궁금해하자 지진희는 "내가 데뷔 전 연기 전공을 한 게 아니다. 직장 다니다가 갑자기 하게 됐다. 어떤 드라마에 캐스팅 되기 위해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나를 그냥 되게 좋아하셨다. '너 다음 작품에 무조건 주인공으로 쓰겠다. 대신 이상한 쪼(버릇) 생기니까 연기 배우지 마. 널 있는 그대로 쓰겠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기다리면서 한 2년 동안 뮤직비디오 하나 찍었다. 근데 불안해서 연기를 배우러 갔는데 정은 누나가 '술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다. 술 먹으면서 오히려 많은 얘기를 했었고 나도 배우다가 재미 없으면 '누나 술 먹으러 가요'라고 해서 맨날 술을 마셨다"고 말했고 형님들은 "되게 고마운 분이네"라며 감탄했다.
서장훈은 이때 "직장을 잘 다니다가 왜 갑자기 배우를 하게 된 거냐"고 궁금해했다. 지진희는 이에 "짧게 얘기하면 IMF가 왔다. 그래서 회사에서 사람들이 많이 잘렸다. 그때 다른 매니저가 '연기하자'고 꼬시고 있는 상황이었다. 난 '안 한다'고 했었다. 그러다가 '내가 관둘게요'하고 연기로 1년만 갔다 오려고 했는데 이러게 됐다"고 배우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지진희는 정웅인이 "얼굴로 승부하는 배우다. 감독님이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캐스팅한 거 보니까"라고 하자 "아 부러워?"라고 물었고, 정웅인은 부정하지 못하고 "그르치…"라고 나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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