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아내에 집 한 채 값 옷 사주고 나니 명품 끊어”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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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이 아내에게 집 한 채 값 옷을 사줬다고 말했다.
정한용은 "아내에게 해준 게 없는 것 같지만 왕년에는 잘 나갈 때가 있었다. 영화 '프리티 우먼'을 보고 멋진 게 할리우드 로데오 거리에서 옷을 사 입지 않냐. 거기 가게들이 너무 궁금한 거다. 얼마나 비싼가. 집사람하고 애들 둘 데리고 거기를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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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이 아내에게 집 한 채 값 옷을 사줬다고 말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정한용은 아내에게 플렉스 경험을 털어놨다.
정한용은 “아내에게 해준 게 없는 것 같지만 왕년에는 잘 나갈 때가 있었다. 영화 ‘프리티 우먼’을 보고 멋진 게 할리우드 로데오 거리에서 옷을 사 입지 않냐. 거기 가게들이 너무 궁금한 거다. 얼마나 비싼가. 집사람하고 애들 둘 데리고 거기를 갔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미국 할리우드를 간 거냐”며 감탄했고 정한용은 “갔다. 동양인이 들어오니까 처음에는 소 닭 보듯 보는 거다. 자존심이 상해서 진짜 하루에 집사람 옷을 집 한 채 만큼 샀다. 그랬더니 갑자기 무지하게 친절해졌다. 나중에는 집사람이 말렸다. 그만 하자고”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부터 집사람이 명품에 대해 끊었다. 시내 백화점에 있는 명품에 관심이 없다. 한방에 아주 센 걸 한 번 해서. 집사람에게 평생 살면서 극한을 가게 해드리고 나서 그 다음에 그런 욕심은 없는 거다. 이걸로 제 자랑을 끝내겠다”고 자랑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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