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성, 비자금 탓 형 죽이고 신하균까지? 진구보다 더 나쁜놈 (감사)[어제TV]

유경상 2024. 8. 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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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성이 비자금 주인이자 이도엽과 신하균을 해친 범인으로 드러났다.

신차일은 염경석(홍인 분)을 통해 일부러 양재승(백현진 분)에게 상황을 흘렸고, 비자금을 조성한 금고지기 채본부장을 데려온 사람이 황대웅 부사장이라는 증언을 얻으려 했지만 양재승은 채본부장을 데려온 사람이 황세웅 사장이라는 말로 반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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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감사합니다’ 캡처
tvN ‘감사합니다’ 캡처

정문성이 비자금 주인이자 이도엽과 신하균을 해친 범인으로 드러났다.

8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1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신차일(신하균 분)은 황세웅(정문성 분) 때문에 죽음위기에 처했다.

황건웅(이도엽 분)이 병원에서 사망했고 장례식이 치러지는 사이 신차일은 타살 가능성을 봤다. 신차일은 황건웅이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왔고, 황건웅이 병원에 있는 사이 누군가 그 비자금을 가로챈 사실을 알았던 것.

신차일은 그 비자금을 가로챈 인물이 황건웅을 해쳤을 가능성이 있다며 부검을 요청했지만 방기호(정동환 분)는 발인 전까지 비자금을 가로챈 인물을 찾아와야 유족에게 부검을 설득할 수 있다고 조건을 달았다. 신차일은 4일안에 비자금의 주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신차일은 감사팀에 가장 오랜 시간 기업을 갉아먹어온 가장 큰 쥐새끼를 잡겠다고 선언했고, 황건웅의 두 동생 황세웅과 황대웅(진구 분)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미 황건웅 사망으로 황세웅 사장과 황대웅 부사장 사이 지분 싸움이 화제가 된 상황.

황건웅의 아내 임유선(이채경 분)은 남편의 이복동생인 황대웅에게 적대적인 반면 친동생 황세웅에게는 호의적이었다. 황세웅은 상중에도 인터뷰를 했고, 황대웅은 이사들을 불러 모으며 서로에게 날을 세웠다. 또 황대웅은 윤서진(조아람 분)을 통해 신차일이 하는 일을 알아보려 했지만 윤서진도 이번만큼은 감사실 직원으로 황대웅과 거리를 뒀다.

신차일은 황건웅이 죽기 전에 병원을 다녀간 마지막 손님이 황대웅이라는 CCTV 영상을 찾았고, 황대웅을 비자금의 주인이자 황건웅을 해친 인물로 짐작했지만 방기호는 더 확실한 증거를 원했다. 황대웅이 CCTV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자 황세웅이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황대웅은 이사들을 제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돈을 먹이려 하는 모습으로 더 비자금 조성 의심을 샀다.

신차일은 염경석(홍인 분)을 통해 일부러 양재승(백현진 분)에게 상황을 흘렸고, 비자금을 조성한 금고지기 채본부장을 데려온 사람이 황대웅 부사장이라는 증언을 얻으려 했지만 양재승은 채본부장을 데려온 사람이 황세웅 사장이라는 말로 반전을 안겼다.

신차일은 채본부장에게 비자금 실소유주를 말하고 선처를 받으라는 최후통첩을 한 후에 채본부장이 만나는 사람을 살피려 했다. 하지만 그렇게 신차일이 미행한 채본부장이 누군가의 습격을 당해 쓰러졌고, 곧 신차일도 전기충격기를 맞고 쓰러졌다. 채본부장과 신차일을 쓰러트린 괴한은 두 사람을 묶고 불을 질렀고, 신차일이 의식을 잃기 전 확인한 놈의 정체는 황세웅이었다.

언행이 과격한 이복동생 황대웅에 비해 황세웅은 침착하고 젠틀한 모습으로 그려져 온 상황. 동생 황대웅을 날려버리기 위해 감사팀장 신차일을 데려온 장본인인 황세웅이 궁지에 몰리자 신차일을 살해하려는 모습으로 황대웅보다 더한 악랄한 본성을 드러냈다. 형 황건웅의 비자금을 가로채고 살해한 진범도 황세웅으로 암시되며 마지막회 결말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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