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늘] 이다빈, 값진 동메달
윤성호 기자 2024. 8. 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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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다빈이 독일의 로레나 브랜들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 2-1(4-2, 5-9, 13-2)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랑팔레에 모인 관중들은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한 이다빈을 향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로써 한국 태권도는 파리올림픽에서 총 세 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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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다빈이 독일의 로레나 브랜들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 2-1(4-2, 5-9, 13-2)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다빈은 승리 직후 이창건 태권도 대표팀 감독에게 달려가 포옹했다. 노력의 결실을 달성한 이다빈은 감격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그랑팔레에 모인 관중들은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한 이다빈을 향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로써 한국 태권도는 파리올림픽에서 총 세 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파리=윤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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