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뉴질랜드 ‘더 말보리스트’ 소비뇽 블랑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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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커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와인 '더 말보리스트(The Marlborist)'의 소비뇽 블랑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 고유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한층 정제된 우아함이 느껴지는 '알파인 리프트 (Alpine Rift) 소비뇽 블랑(2023 빈티지)'과 11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복합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말보리스트 (The Marlborist) 그랜드 소비뇽(2022 빈티지)'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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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말보리스트는 2020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이후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뉴질랜드의 유일한 마스터 소믈리에 카메론 더글라스 등 유수의 와인 전문가들로부터 매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 해럴드에서 발표한 2024 뉴질랜드 탑 50 와이너리에 선정되며 말보로 와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와이너리로 주목받기도 했다.
뉴질랜드 와인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말보리스트는 2010년 올해의 포도 재배 전문가로 선정된 후 빌라 마리아에서 포도밭 관리를 총괄했던 스튜어트 더들리와 아타 랑이, 그레이웨키 등에서 와인메이커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리차드 엘리스가 의기 투합해 설립한 와이너리다.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 고유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한층 정제된 우아함이 느껴지는 ‘알파인 리프트 (Alpine Rift) 소비뇽 블랑(2023 빈티지)’과 11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을 거쳐 복합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말보리스트 (The Marlborist) 그랜드 소비뇽(2022 빈티지)’ 2종이다.
알파인 리프트 소비뇽 블랑은 황금색으로 잘 익은 신선한 복숭아와 패션푸르트, 파인애플과 같은 열대 과일에 이어 블랙커런트 잎과 백차, 회향, 흰 후추의 향이 전해져 오는 와인이다. 상큼한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와 오일파스타, 스시, 각종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 올해 7주년을 맞은 소믈리에 초이스 어워드 와인 품평회에서 세계 정상급의 소믈리에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92점 고득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수상 했다.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은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특유의 엘더 플라워 향기와 열대 과일의 아로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효모 접촉과 오크 숙성을 통해 부드럽고 고소한 브리오슈 빵 내음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풍부한 질감과 함께 긴 여운을 남기는 다층적인 매력의 프리미엄 소비뇽 블랑이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한 과일 풍미와 균형 잡힌 산미 덕분에 음식과의 궁합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인 리프트 소비뇽 블랑은 GS25 편의점 등 주요 주류 판매점 및 인터리커 자사몰 리커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말보리스트 그랜드 소비뇽은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무더운 여름 시즌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2가지 다른 매력의 말보로 소비뇽 블랑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품질 좋은 와인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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