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인가?"…브라질서 목격된 거대 삼각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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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포착돼 화제다.
2일(현지시간) RT(러시아 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소셜미디어(SNS)엔 브라질 남부 쿠리치바(Curitiba)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상공에 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선 UFO의 측면이 투명하게 보였고, 비행 중 모양이 납작해지는 등 이상 현상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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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브라질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포착돼 화제다.
2일(현지시간) RT(러시아 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소셜미디어(SNS)엔 브라질 남부 쿠리치바(Curitiba)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상공에 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해당 물체는 작은 점처럼 보일 만큼 먼 거리에 있었다. 이를 카메라로 확대해서 보니 삼각형 모양의 비행체가 선명히 보였다.
해당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처음엔 드론인 줄 알았는데 프로펠러가 없었다. 그럼 풍선이겠거니 했는데 궤적이 직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비슷한 물체가 다른 장소에서 찍힌 또 다른 영상도 나왔다. 영상에선 UFO의 측면이 투명하게 보였고, 비행 중 모양이 납작해지는 등 이상 현상이 포착됐다.
SNS에선 해당 물체의 정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UFO가 있다고 믿나?", "우주엔 또 다른 생명체가 살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 아니다" 등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UFO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풍선, 무인 항공기, 텐트 등을 언급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이 물체가 '별 모양의 거대한 풍선'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들은 "영상에서 랜딩 기어 같은 게 보여 착각할 수 있지만, 촬영 당시 카메라 각도로 인해 왜곡이 생겨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브라질 당국은 "전문가들과 영상의 진위를 확인했지만, 아직 이 현상의 본질을 설명할 순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기상 관측 기구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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