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인구소멸 시대 도서관의 역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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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이 저출산·인구소멸 시대를 맞아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저출산·인구소멸 시대, 공공도서관의 과제 및 역할'을 주제로 한국도서관협회장인 곽승진 충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소멸 위기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공공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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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전문가 등 150여명 모여 공공도서관 역할 논의
[홍성=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도서관이 저출산·인구소멸 시대를 맞아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1일 도서관은 내달 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공공도서관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충남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다.
'저출산·인구소멸 시대, 공공도서관의 과제 및 역할'을 주제로 한국도서관협회장인 곽승진 충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끈다.
한다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 트렌드 변화', 최재원 플로 건축사사무소장이 '미래 도서관 건축과 공간 구성'을 발표한다.
김새섬 지식공동체 그믐 대표는 '도서관이 만드는 미래 공동체', 노영희 건국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공공도서관의 과제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신중혜 공주대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 강사, 장혜주 아산시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장, 송현경 내일신문 기자, 서동현 국회도서관 전자정보정책과 서기관 등이 참여해 공공도서관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토론회 다음 날인 6일 참가자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문화탐방과 보령시립도서관을 찾아 견학한다.
문화탐방은 충남 대표 문화자원 중 하나로 한옥과 바다, 소나무 등이 어우러진 상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소멸 위기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공공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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