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가 웃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제자' 더 리흐트 영입 'Here We Go'...이적료 최대 745억 + 5년 계약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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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새로운 중앙 수비수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에 한발 다가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더 리흐트 계약에 대해 뮌헨과 합의에 도달했다. 그는 기본 4,500만 유로(한화 약 671억 원), 옵션 500만 유로(한화 약 74억 원)에 올드 트래포드로 간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45억 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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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새로운 중앙 수비수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에 한발 다가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더 리흐트 계약에 대해 뮌헨과 합의에 도달했다. 그는 기본 4,500만 유로(한화 약 671억 원), 옵션 500만 유로(한화 약 74억 원)에 올드 트래포드로 간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더 리흐트가 맨유로 간다. 뮌헨은 옵션을 포함한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거래가 성사 직전일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를 통해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더 리흐트는 대형 수비수가 될 재목이라 각광받았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주장을 맡은 더 리흐트는 팀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그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뛰어난 공중볼 장악 능력, 출중한 발밑 기술로 주목받았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초기에는 부침을 겪었던 그는 적응기가 끝난 후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섰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3시즌 동안 117경기에 출전했다.
20222년 여름 더 리흐트는 다시 팀을 옮겼다.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2022/23시즌 더 리흐트는 43경기에 나서며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에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렸지만, 후반기에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며 30경기에 나왔다.
이번 여름 더 리흐트는 뮌헨의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맨유였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아약스 시절 자신이 지도했던 제자 더 리흐트와의 재회를 원했다.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45억 원)로 책정했다. 맨유는 옵션을 포함해 뮌헨의 요구 조건을 맞췄다. 로마노에 의하면 이 금액은 3년 동안 분할로 지급된다. 더 리흐트는 맨유와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365scores/United About/UnitedArea/MU Stand
- 맨유, 더 리흐트 영입 근접(디 애슬레틱, 로마노)
- 기본 이적료 4500만 유로, 옵션 500만 유로에 합의 + 3년 분할로 지급
- 더 리흐트, 맨유와 5년 계약 체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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