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40㎜ 소나기…낮 33도 넘어 

오영재 기자 2024. 8. 11.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11일 제주는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북부, 남부, 동부, 서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내 렌터카하우스에서 관광객들이 공항과 렌터카 회사를 오가는 셔틀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터미널로 향하고 있다. 2024.07.2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일요일인 11일 제주는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북부, 남부, 동부, 서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평년 30~31도)로 분포하겠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도 전역에 걸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하천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등을 자제해 줄 것을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천둥 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