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다빈, 여자 67㎏초과급 동메달 사냥 성공

최고나 기자 2024. 8. 1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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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27·서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67㎏초과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다빈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3위 결정전에서 로레나 브란들(독일)을 라운드 점수 2대 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학생 때 출전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62㎏급)에서 우승한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67㎏ 초과급)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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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16강전에서 한국 이다빈이 체코의 페트라 스톨보바와 경기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27·서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67㎏초과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다빈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3위 결정전에서 로레나 브란들(독일)을 라운드 점수 2대 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다빈은 두 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2개 이상 메달을 딴 선수는 황경선(금 2 동 1), 차동민(금 1 동 1), 이대훈(은 1 동 1)뿐이다.

이다빈은 우리나라 여자 겨루기 간판선수로 활약해왔다. 고등학생 때 출전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62㎏급)에서 우승한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67㎏ 초과급)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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