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 초과급 동메달 획득… 2회 연속 메달

김형래 기자 2024. 8. 1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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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빈 동메달

한국 여자 태권도의 간판 이다빈(서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67㎏초과급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다빈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의 로레나 브란들을 라운드 점수 2-1(4-2 5-9 13-2)로 꺾고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다빈은 두 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메달을 2개 이상 딴 선수는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황경선과 은메달, 동메달을 하나씩 딴 이대훈뿐이었습니다.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 이다빈의 동메달은 한국 태권도가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세 번째 메달입니다.

앞서 지난 7일 남자 58㎏급에서 박태준(경희대)이, 8일 여자 57㎏급에서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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