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31의 벽' 우상혁, 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

김소연 기자 2024. 8. 1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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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를 기록하며 상위권 밖으로 밀렸다.

2m17과 2m22 모두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은 우상혁은 2m27 1차 시기에서는 바를 살짝 건드렸다.

우상혁은 2m35 기록으로 2023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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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우상혁이 2.17m를 뛰어 넘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를 기록하며 상위권 밖으로 밀렸다.

2m17과 2m22 모두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은 우상혁은 2m27 1차 시기에서는 바를 살짝 건드렸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가뿐히 넘으며 세리머니를 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2m31은 세 번의 시도 모두 실패했다.

'현역 최고'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셸비 매큐언(미국)은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2m31을 넘었다.

우상혁은 2m35 기록으로 2023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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