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서창완, 근대5종 남자부 6·7위로 메달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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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의 전웅태와 서창완이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전웅태는 오늘(11일, 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 경기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 합계 1,526점으로 6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던 전웅태는 두 대회 연속 메달과 동시에 시상대의 더 높은 자리를 노렸지만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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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의 전웅태와 서창완이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전웅태는 오늘(11일, 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 경기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 합계 1,526점으로 6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던 전웅태는 두 대회 연속 메달과 동시에 시상대의 더 높은 자리를 노렸지만 불발됐습니다.
전웅태는 펜싱과 승마, 수영까지 점수 합계 840점으로 3위를 유지하며 메달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레이저 런에서 선두보다 17초 늦게 출발한 상태에서 초반 사격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에도 부진이 이어지며 밀려났습니다.
함께 출전한 서창완도 1,520점으로 7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도쿄 대회 은메달리스트였던 엘겐디가 펜싱 랭킹 라운드부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합계 1,55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일본의 사토 다이슈가 1,542점으로 은메달, 이탈리아의 조르조 말란이 1,53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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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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