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때보다 머리 빡빡 깎은 우상혁, 높이뛰기 메달 획득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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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신분이었던 2021년 도쿄 대회보다 더 빡빡 깍은 머리로 높은 도약을 꿈꿨던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2024년 파리 올림픽 높이뛰기에서 아쉽게 메달에 닿지 못했다.
우상혁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지 못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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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신분이었던 2021년 도쿄 대회보다 더 빡빡 깍은 머리로 높은 도약을 꿈꿨던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2024년 파리 올림픽 높이뛰기에서 아쉽게 메달에 닿지 못했다.
우상혁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지 못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우상혁과 달리 5명은 2m31을 넘어 노메달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상혁은 '삭발 수준'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그는 "파리 올림픽에서 1㎝라도 더 높이 뛰고자 삭발했다"며 "머리카락을 밀면서 초심도 떠올린다"고 삭발 이유를 설명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2m26·결선 진출 실패), 2021년 도쿄(2m35·4위)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섰던 우상혁은 이번에 도쿄 대회에 못 미친 2m31을 세 차례 모두 넘지 못하며 노메달로 도전을 마쳤다.
파리 =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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