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기록에도 못 미쳤다​​…우상혁, 2m31 못 넘고 7위[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높이뛰기 남자 결승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렸다. 한국 우상혁이 2.29m 1차 시기에 성공하고 있다. 2024.8.10/ 생드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YW 황진환 기자

우상혁(용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높이뛰기에서 메달권 입상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지 못하고 2m27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

우상혁은 2m17과 2m22를 1차 시기에 성공하며 순항했다. 2m27은 1차 시기에 실패한 후 2차 시기에서 넘어섰다. 2m31이 고비였다. 우상혁은 세 차례 시도에서 모두 실패했다. 3차 시기에서 바가 떨어지는 순간 우상혁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상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m36이다. 올해 최고 기록도 2m3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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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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