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메달 보인다!… '신장결석에도 참가' 탬베리, 컨디션 난조 여전[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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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의 경쟁자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의 컨디션이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탬베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함께 높이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탬베리는 예선부터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다.
탬베리는 투혼을 발휘해 이날 경기장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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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우상혁의 경쟁자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의 컨디션이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달을 노리는 우상혁으로서는 호재다.
탬베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 참가했다.
탬베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함께 높이뛰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탬베리는 예선부터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다. 그는 2m24cm, 공동 6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우상혁이 성공한 2m27cm는 모두 실패했다.
부진의 원인은 신장 결석 통증이었다. 템베리는 10일 자신의 SNS에 "모든 것이 끝났다"며 "신장 통증이 재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황에서 제대로 점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몸상태가 온전하지 않음을 설명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10시간이나 지났는데 아직 통증이 멈추지 않는다. 마지막 확신조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피를 두 번이나 토한 후 응급실에 급히 옮겨졌다"며 몸상태가 더욱 악화됐다고 밝혔다.
탬베리는 투혼을 발휘해 이날 경기장에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첫 시도였던 2m22cm에서 한 차례 쓴맛을 봤고 이어 두 번째 시도도 실패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마지막 시도에서 간신히 2m22cm를 넘고 벼랑 끝에서 생존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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