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팬이 소주병 피습 130바늘 꿰매, 가해자 2년전 재회”(가보자고)[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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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과거 팬에게 피습당한 충격 일화를 공개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7회에서는 가수 조관우가 안정환, 홍현희, 조정민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추억 토크를 나눴다.
이날 조관우는 지인에게 피습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뉴스에도 보도됐던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당시 뉴스에서는 조관우가 같이 술을 마셨던 지인에게 깨진 소주병으로 목을 찔려 130바늘을 꿰맨 사실과 처참한 사건 현장이 공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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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조관우가 과거 팬에게 피습당한 충격 일화를 공개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7회에서는 가수 조관우가 안정환, 홍현희, 조정민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추억 토크를 나눴다.
이날 조관우는 지인에게 피습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뉴스에도 보도됐던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당시 뉴스에서는 조관우가 같이 술을 마셨던 지인에게 깨진 소주병으로 목을 찔려 130바늘을 꿰맨 사실과 처참한 사건 현장이 공개됐었다.
조관우는 그날의 진실을 묻자 "제가 두 아들을 키웠잖나. 두 아들을 키우면서 굉장히 미안한 부분이 많았다. 당시 제가 부정적인 말을 반복해서 했다. (그 지인을) 만나면 그 얘기를 계속 했단다. 그런 걸 봐오며 자기도 안타까웠던 모양이다. 어느날 '집에 가서 소주 한 병씩만 먹고 가자'고 하고 집으로 걸어가면서 '괴롭다. 이렇게 살면 뭐하냐'고 했더니 '그럼 형 죽으세요'라고 하면서 (찔렀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심지어 지인의 정체는 팬이었다며 조관우는 "(목에서) 뜨거운 게 흘렀다. 그 친구가 '형님, 제가 미쳤었어요!'라며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동맥을 안 건드렸는데 유리 파편 때문에 수술이 길었다. 80 몇 바늘이라고 알고 있다. 약간 너덜너덜했던 거다. 칼로 했으면 (달랐을 텐데) 병으로 한 거기 때문에. 그 친구도 순간적으로 미쳤었다고 하더라. 자기도 기억에 안 나는 행동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안정환이 "그 팬분이 너무 좋아하시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충동적으로?"라고 묻자 조관우는 "그랬단다"라고 긍정했다. 이어 "그래서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 친구는 잘못 없으니 풀어달라'고 했다. 죄는 죄라고 사회봉사 좀 하고 그랬던 모양이다. 한 2년 전에 당구장에서 만났다. '눈치 보지 말고 (당구) 치다 가'이랬다. 당구 치다가 보니까 갔더라"고 쿨하게 지인을 용서한 사실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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