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래시포드’ 맨시티, 커뮤니티 실드서 승부차기 접전 끝 맨유 꺾고 우승…5년 만에 정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커뮤니티 실드 3연속 준우승 아쉬움을 드디어 지웠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1-1, 승부차기 접전 끝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021년부터 이어진 3연속 준우승 침묵을 깨며 2019년 이후 5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와 맨유는 연장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를 치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커뮤니티 실드 3연속 준우승 아쉬움을 드디어 지웠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1-1, 승부차기 접전 끝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021년부터 이어진 3연속 준우승 침묵을 깨며 2019년 이후 5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래시포드가 날려버린 절호의 기회가 대단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 맨유다. 사실상 득점과 같은 상황이었으나 그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맨시티는 골키퍼 에데르송을 시작으로 루이스-아칸지-디아스-그바르디올-코바치치-오라일리-맥아티-보브-도쿠-홀란드가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골키퍼 오나나를 시작으로 매과이어-마르티네스-마운트-페르난데스-래시포드-아마드-카세미루-달로트-에반스-마이누가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는 전반 22분 보브의 멋진 드리블 돌파 후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2분 뒤 맨유 수비진의 패스 미스, 맥아티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6분에는 래시포드가 기회를 잡았다. 맨유의 멋진 패스 플레이 이후 래시포드가 오픈 찬스를 맞았다. 하나, 그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향했다.
전반 44분 맨시티 역시 코바치치의 패스, 도쿠의 드리블 후 중거리 슈팅이 골문 옆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맨시티는 후반 초반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반 54분 페르난데스가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연 것, 그러나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판정, 취소됐다.
후반 75분에는 사실상 실점과 다르지 않은 장면이 연출됐다. 맨유의 역습 상황, 래시포드가 가르나초의 킬 패스를 받아 에데르송과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래시포드의 슈팅은 맨시티의 골대를 강타,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82분 가르나초가 결국 선제골을 터뜨렸다. 멋진 드리블 이후 슈팅에 에데르송은 반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후반 89분 보브의 멋진 전환 후 크로스를 실바가 헤더로 마무리, 1-1 동점을 만들었다.
맨시티와 맨유는 연장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를 치렀다. 여기서 희비가 엇갈렸다.
맨시티는 첫 번째 키커 실바가 오나나에게 막히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에데르송이 4번째 키커 산초를 저지, 균형을 맞췄다.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며 성공시키기도 한 에데르송이다.
맨시티와 맨유의 승부차기는 결국 마지막 키커 싸움에서 결과가 나왔다. 에반스의 슈팅이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고 다음 차례였던 아칸지가 실패 없이 골, 결국 맨시티가 맨유를 꺾고 우승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지민♥최정훈, 열애 인정 “최근 연인 발전” ...‘10살 차이’ 커플 탄생 (공식입장) - MK스포츠
- 전동 스쿠터를 ‘킥보드’로…BTS 슈가 음주운전 축소 시도? 빅히트 “의도無”[종합] - MK스포츠
- 전종서, 골반이 어떻게 이래? 말도 안 되는 S라인 뽐낸 딱붙핏 크롭탑-롱스커트 셋업 패션 - MK스
- 손나은, 이유있는 탄탄 레깅스핏! ‘복근 보일락 말락’ 필라테스 애슬레저룩 - MK스포츠
-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기자회견 중 실신…10분 만에 현장에서 회복 [파리올림픽
- ‘아쉽다!’ 이다빈, 女 태권도 67kg초과급 4강서 오시포바에 0-2 패배…동메달 결정전서 쿠스와
- ‘이것이 디펜딩 챔피언의 힘!’ LG, ‘타선 폭발+최원태 역투’ 앞세워 3연승 질주…NC는 4연패
- UFC 4경기 vs 아시아 복싱 2위 @ 로드FC - MK스포츠
- ‘만리장성 넘다!’ 이다빈, 女 태권도 67kg초과급 8강전서 저우저치에 2-1 승리…그랜드슬램까지
- 울산 원정 ‘0-1 패배’ 대구 박창현 감독 “결과를 두고 보면 할 말이 없어... 팬들에게 너무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