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양희영 공동 4위…리디아 고,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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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파리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금메달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1년 도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에 모자랐던 포인트 1점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채우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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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파리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양희영은 오늘 (11일,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양희영은 처음 출전한 2016년 리우 올림픽 4위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도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시도한 6.6m 이글 퍼트가 들어갔더라면 3위 중국의 린시위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수 있는 상황이어서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김효주와 고진영은 나란히 이븐파 288타,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금메달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차지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로 독일의 에스터 헨젤라이트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1년 도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에 모자랐던 포인트 1점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채우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1997년 4월생인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가입 기록(27세 4개월)도 세우게 됐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박인비의 27세 10개월이었습니다.
동메달은 7언더파의 린시위(중국)가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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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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